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는 지난 9일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장애인체육대회의 사회봉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봉사활동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운영, 경기안내 및 인솔 등 필요한 봉사인력을 세한봉사단과 상시화하고 사회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과 추진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목적으로 한다.
세한대학교 지역발전협력실(실장 김제호)은 “자원봉사 실천을 통한 양 기관이 상생활동을 추진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장애인식개선에 세한봉사단이 앞서 실천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세한봉사단(단장 강민구)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손을 잡고 장애인체육대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는 “장애인식개선은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세한봉사단이 함께한다면 큰 힘이 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내 우수한 봉사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격려했다.